오늘의 이야기/오늘의 명언·시
[시] 이해인 - 친구야 너는 아니
알 수 없는 사용자
2012. 9. 15. 08:00
친구야 너는아니
꽃이 필때 꽃이 질때
사실은 참 아픈거래
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줄때
사실은 참 아픈거래
친구야 봄비 처럼 아파도 웃으면서
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
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송이
꽃이 되는걸 너는아니
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
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
이 세상엔 아픈것 들이 너무많다고
아름답기위해선 눔물이 필요하다고
엄마가 혼잣 말로 하시던
얘기가 자꾸만 생각 나는날
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
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
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
너 에게 가고픈 내맘아니
향기 속에 숨겨진 내눈물이
한송이 꽃이 되는걸 너는아니
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
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
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
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
엄마가 혼잣말 하시던
얘기가 자꾸 생각 나는날
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
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
우리눈엔 다 보이지 않지만
우리귀에 다 들리진않지만
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
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