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의 이야기/오늘의 명언·시

[시] 오월의 정오 -용혜원

알 수 없는 사용자 2012. 5. 31. 17:58

 

오월의 정오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용혜원

너무나 조용한

오월의 정오

 

창밖의

모든 것은

어제와 같다

 

바람도 잠잠한데

내 마음만 이렇게

흔들리고 있다